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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레트로60답십리 성료

  • 등록일 2024-10-28
  • 작성자 관리자

동대문문화재단,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페스타! 레트로60: 답십리> 성황리에 마무리


- 3일간 3,000여명 참여, 답십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세대 공감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한 '페스타! 레트로60: 답십리'가 30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답십리종합영화촬영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영화·미디 어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뜻깊은 자리로 이루어졌 다.
[1960 답십리] 이만희 감독 특별전, 한국 영화이 거장을 만나다.


특히, 1960년대 한국 영화의 거장 이만희 감독 특별전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만희 감독의 딸인 이혜영 배우, 장병원 영화평론가, 이화정 기자 등이 참석하여 감독의 작품 세계와 답십리종합영화촬영소의 추 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영 배우는 "아버지의 영화인 <휴일>과 <생명>이 촬영된 답십리영화촬영소가 있던 공간에서 행 사가 개최된 것이 굉장히 뜻깊고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 을 전했다.

 

[레트로 미디어] 2층 가족 체험 공간 인기, 추억과 미래를 잇는 축제 이 외에도, 세기말과 밀레니엄을 배경으로 한 레트로 스크린 기획전과 1990년대와 2000년대 문화를 재현한 콤퓨타 오락실·만화방·사진관 등 레트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 었다. 영화 <빅토리> 상영 후 진행된 시네마토크는 밀레니엄 걸즈의 백하이, 염지영 배우와 영화제작사 안나푸르나 이안나 대표가 참석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 공했다.


동대문문화재단 김경욱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답십리영화미 디어아트센터가 지역의 영화·미디어 문화를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 민들에게 영화·미디어를 통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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