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그림책 ‘출간기념회’ 개최
-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 특화사업 ‘나래 북 팩토리’ 그림책 발간 -
- 11월 13일, 우리 가족이 직접 만든 ‘인공지능(AI) 그림책’ 출간기념회 개최
- ‘금천구 문화재 및 동네 설화’, ‘기후위기’ 주제로 한 10권의 도서 출간
- 제작한 그림책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 전시 및 대출 가능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금나래갤러리에서 11월 13일에 우리 가족 그림책 출간 프로젝트 ‘나래 북 팩토리’ 출간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의 특화사업 ‘나래 북 팩토리’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가족이 참여해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의 그림책을 만들었으며, 완성한 책은 ‘출간기념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금천구에서 내려오는 ‘문화재 및 동네의 설화’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그림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에 출간하는 그림책은 총 10종으로 ▲「희망을 꿰매는 아이」(김미진) ▲「숲 속 숨고래의 비밀 이야기」(김진혁) ▲「(-금천구의 기적-) 금샘이와 마법의 옥구슬」(서순려) ▲「엄마가 너무 많아진 날」(송은영) ▲「나래와 석구의 우당탕탕 대모험」(신민경)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겨울 친구 니키」(정진욱) ▲「안양천의 작은 날개」(주경윤) ▲「축제의 비밀」(차계영) ▲「구슬식당」, 「마라탕 건두부편」(한예린) 등이다.
11월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출간기념회에서는 완성한 AI 그림책 10종과 함께 책을 발행한 저자 등 금천구 가족과 독자, 도서관 관계자들이 모일 예정이다. 낭독극 공연, 저자 사인회를 비롯해 출간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 등이 펼쳐진다.
출간기념회 이후 해당 그림책은 금나래도서관에 전시되고, 도서관 장서로도 등록해 구민 누구나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또한 관내 도서관과 유관 기관 등에 기증돼 더욱 많은 구민과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나래도서관의 특화사업 ‘나래 북 팩토리’는 독자의 역할을 넘어 작가가 되는 과정을 경험하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구민들이 이번 출간기념회에 함께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그림책을 제작한 이들의 새로운 도전과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02-2627-299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