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안양천 생활권 6개 기초 문화재단과 상생ㆍ협력 위한 업무 협약체결
‘안양천’을 중심으로 지역간 연계·협력 사업 추진
- 안양천 생활권인 6개 기초문화재단, 지역간 문화사업 공동 추진 업무 협약
- 서울 금천·구로·영등포, 경기 군포·광명·안양 등 ‘안양천’을 중심으로 인접한 지역 간 공통의 문화생활권 기대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맞닿아있는 6개 기초문화재단과 지역간 연계?협력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서남권과 경기도 일대를 흐르고 있는 ‘안양천’에 생활 기반을 두고 있는 기초문화재단이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금천문화재단을 포함해 서울 구로문화재단, 서울 영등포문화재단, 경기 군포문화재단, 경기 광명문화재단,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 등 총 6개 문화재단이 참여했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2월 2일 오전 11시에 광명시민회관에서 진행했다. 현장에는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와 재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천 기반 6개 기초문화재단 연계ㆍ협력 공동 사업 추진 ▲협약 재단 간 연계ㆍ?협력 체계 구축 ▲6개 재단 안양천 생활권 주민의 문화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 간 홍보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분야의 지원 등이다.
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은 앞서 2024년 10월에 안양천을 중심으로 한 문화축제인 ‘안양천 문화위크’를 성공적으로 공동 추진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이를 더욱 확장해 지역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재단을 포함한 6개 기초문화재단이 안양천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이라며 “안양천 주변 지역의 주민이 같은 문화생활권으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 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809-823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