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로 듣는 전래동화 ‘쀼북’
-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 오디오 전래동화 ‘쀼북’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 -
-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의 가족형 독서사업 ‘나래랑 책이랑’ 일환
- ‘금도끼 은도끼’ 등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열다섯 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로 만난다
-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누구나 시간 관계없이 무료로 청취 가능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은 12월부터 열다섯 가족이 직접 만든 오디오 전래동화 ‘쀼북’을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스트리밍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오 동화는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에서 진행한 가족형 독서사업 ‘나래랑 책이랑’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직접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전래동화를 녹음해 음성 형태로 들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책의 이름인 ‘쀼북’은 가족이 화합한다는 의미를 담은 ‘부부’를 한 글자로 합친 ‘쀼’와, 책을 뜻하는 ‘북(Book)’의 합성어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열다섯 가족이 각각 다른 목소리로 낭독해 생동감 넘치는 동화를 만들었다.
오디오 전래동화는 총 15종으로 ▲금도끼 은도끼 ▲도깨비감투 ▲도깨비방망이 ▲똥꼬로 나팔부는 호랑이 ▲며느리 방귀는 복방귀 ▲선녀와 나무꾼 ▲소가 된 게으름뱅이 ▲아기돼지 삼 형제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콩쥐팥쥐 ▲토끼와 자라 ▲해님달님 ▲헨젤과 그레텔 ▲혹부리 할아버지 ▲흥부놀부 등이다.
오디오 전래동화는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청취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에서 ‘금나래 라디오 도서관’을 검색하거나 네이버 오디오 클립 ‘금나래 라디오 도서관’(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539#clips)에서 시간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디오 전래동화는 참여자인 ‘가족’이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듯이 많은 가족과 어린이를 위해 녹음했다”라며 “태교 또는 우리 아이 잠자리 동화로 ‘쀼북’을 들으며 기존에 알던 전래동화를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로 생동감 있게 즐기는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쀼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02-2627-2993) 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