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2기’ 성과공유회 지난 28일 성료, 청소년의 창의적 가능성 엿보여
-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도약, 생성형 AI와 함께하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11월 28일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관악 청소년 문화 기획단 2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을 깊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여,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관악구 지역 특화 교육 사업이다.
관악문화재단과 성보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정규 교과과정 중 하나인 진로 탐색 시간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챗GPT, 브루(Vrew)를 이용해 자신만의 관심 분야를 주제로 자유롭게 영상 및 음악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성보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30명이 참가하여 생성형 AI를 활용해 탐구한 진로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특히 AI 기술과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다양한 결과물은 참석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생들은 5개 조로 나뉘어, 환경문제, 장애인 차별 문제, 인종차별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콘텐츠를 제작해 발표했으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생성형 AI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 참가자는 "AI를 통해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진로 탐색 교육이 단순한 직업 선택의 범위를 넘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관악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