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Ⅲ’아이디어 피칭데이 성료
- 사업계획서 및 성과공유회 평가를 통해 5개 우수팀 선정 창업지원금 혜택 부여... 총 1,400만 원 지원
- 대상은 지속가능한 막걸리‘해일막걸리’한지혜 선정! 700만 원의 창업 지원금 수여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의 (예비)창업가 지원 프로젝트 ‘2024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Ⅲ(이하 파운드 관악Ⅲ)’이 지난 10일 관악청년청에서 열린 아이디어 피칭데이를 마지막으로 8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파운드 관악Ⅲ’은 로컬콘텐츠를 만들어 갈 전국의 (예비)창업가 및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관악구의 지역 가치를 활용한 관악형 로컬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관악구 골목길이 청년들에게 기회로,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 ‘파운드 관악Ⅲ’은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주간 진행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 ‘골목길 경제학자’로 잘 알려진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 그리고 ‘포틀랜드 스쿨‘의 김보민 디렉터가 중심이 되어 진행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창업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특히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파운드 관악Ⅲ’은 모집 정원 30명에 총 121명이 지원하여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참여자들은 BLC 기반의 관악구 특화형 로컬 비즈니스 이론 교육과정, 필드트립 현장 조사 바탕의 상권 분석, 업계종사자에게 듣는 특강 및 현장 실무 강화 워크숍, 교육생 대상 아이디어 피칭데이 실시 및 전문가 피드백 등의 이론과 실무교육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수료했다.
10일 진행된 아이디어 피칭데이에는 총 20개 팀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아이템의 경쟁력, 사업화 가능성, BLC를 활용한 문제 해결 의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5개의 우수 팀이 선정되었다.
우수사업 모델은 △지속가능한 막걸리 ‘해일막걸리’(한지혜/대상), △영상으로 쉼의 공간을 만드는 ‘오늘은 운이 좋다’(이지운/최우수상), △한국스러운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 고움’(최현영/우수상), △사과 먹는법을 개발하는 ‘밀라플라‘(김지현/심사위원상), △관악구 골목 콘텐츠를 담은 게스트하우스 ‘포메이션‘(이정민/심사위원상)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해일막걸리‘ 한지혜 씨는 “관악문화재단과는 관악청년문화존 사업도 같이 진행했었는데, 이렇게 인연이 되어 파운드 관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악구에서 기틀을 잡는데 노력하겠다” 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선정된 5개 우수 팀은 사업모델 구체화 및 고도화를 위한 창업지원금 총 1천 4백만 원, 최대 7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