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와 생활예술의 성과, 주민들의 온정을 함께 나눈 축제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일간 총 1,600명의 주민 참여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지난 12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14일간 열린 ‘살롱 드 취향’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2024 N개의 서울 지역문화·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취향의 숲, 관악’과 2024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관악 동행’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1,60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와 생활예술 활성화를 이끌었다.
‘살롱 드 취향’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되었다. 특히 ‘살롱 스테이지’에서는 생활문화 동아리 뿐 아니라 7080 통기타 듀오 ‘여행스케치’와 인디뮤지션 ‘재주소년’ 등이 무대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생활문화 동아리의 활동 성과물 전시와 포토존이 마련된 ‘살롱 갤러리’에서는 관람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2층에서는 ‘취향의 방’이라는 주제로 ‘취향의 숲, 봉천 위크’의 기록과 기획추진단 2기의 활동 결과물이 전시되었으며, 플리마켓, 상설 체험존,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악문화재단의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살롱 스테이지’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예술창작 지원,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음악을 즐기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수 있었다.
또한, 기획추진단 1기와 생활문화동아리가 진행한 원데이 클래스의 참가비 역시 전액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봉천동 골목상권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기획추진단 2기가 기부한 물품은 후원 참여 주민에게 굿즈로 제공되었다.
이처럼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1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문화적 공감을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지역문화와 생활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살롱 스테이지’에 참여한 뮤지션 재주소년(박경환)은 “이번 공연 수익금이 취약계층의 문화 나눔을 위해 쓰인다고 들었다. 이렇게 뜻깊은 공연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악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Be The Star 시즌4’ 우승자 신직선은 “연말에 이렇게 의미 있는 공연에 참여해 관객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감동을 전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취향의 숲, 관악’과 ‘관악 동행’ 사업은 관악구민들의 문화적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생활예술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적 환경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