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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명사 특강 시리즈 '2024 로열 인문학'으로 새로운 인문학 브랜드 확립

  • 등록일 2025-01-02
  • 작성자 관리자

- 안은미 무용가, '몸의 언어'로 예술적 통찰 시민들과 나눠...전 세대를 아우른, 인문학 감동의 향연

- 예술, 시사, 과학, 환경 등 확장된 주제와 함께 2025년에도 로열 인문학 속으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주최한 명사 특강 시리즈 ‘2024 로열 인문학’이 지난 12월 7일(토)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연은 현대무용의 선구자이자 국제적 명성을 지닌 안은미 무용가가 강연자로 나서,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인문학적 통찰을 시민들과 나누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안은미 무용가는 1984년 데뷔작 ‘씨알’을 시작으로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한 국제적인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그녀는 한국의 샤머니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Please Catch Me’, ‘Let Me Change Your Name’, 그리고 최근작 ‘Dragon’과 같은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녀가 표현하는 '몸의 언어'를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적 해석이 융합된 예술적 철학과 창작 과정을 심도 있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녀는 “몸은 가장 솔직한 언어”라는 주제로 창의성과 자기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는 삶이 아니라 주체적인 삶과 나에 대한 탐구, 예술이 일상에 스며들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 말미에는 시민들과의 소통 시간이 마련되어, 삶과 예술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2024년 관악문화재단에서 진행한 ‘꿈의 무용단 으라차찬’ 사업에 참여했던, 신지영 씨는 “몸의 언어를 통해 아이가 변화해가는 과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이원주 씨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삶에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로열 인문학’은 예술, 과학,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는 전문가들을 섭외하며 강연의 차별성과 매력을 더했다.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 작곡가 윤일상,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 극작가 한아름,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참여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인문학적 통찰을 시민들과 나눴다.

 

특히, 강연 주제는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 개인과 현대 사회의 관계,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접근법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악문화재단의 관계자는 “단순히 강연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삶과 연결된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며 성공 요인을 설명했다.

 

관악문화재단은 올해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이 단순히 학문적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은 관악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인문학 강연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년 ‘로열 인문학’은 환경을 주제로 새로운 강연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예술과 과학, 환경 등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관악구립도서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도서관플러스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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