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체코문화원 원장‘미샤 에마노브스키’와 함께하는 체코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 성료
12월 14일(토)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체코 크리스마스 문화와 장식 만들기 체험 진행
12월 28일까지 관악아트홀 전시실서 12월 특별전시 ‘크리스마스랜드’ 진행돼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연말을 맞아 주한체코문화원과 공동기획한 ‘크리스마스랜드’ 전시와 연계하여 지난 12월 14일(토) 2회차에 걸쳐 ‘체코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관악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체코 크리스마스 문화를 통한 관악구 어린이의 놀이 권리 증진과 세계 문화 경험을 만들기 위해 주한체코문화원장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체코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배우고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코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주한체코문화원장 ‘미샤 에마노브스키’가 진행을 맡았다. 체코의 크리스마스 마켓, 대림절, 성 니콜라스의 날 등 체코의 크리스마스 전통과 문화를 관악구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했다.
주한체코문화원과 함께 공동기획한 ‘크리스마스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유하고 있는 체코의 문화를 옮겨온 특별전시로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12월 28일(토)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체코의 크리스마스 장식 △모닥불 영상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겨울 숲 캠핑’ △관악구민들의 위시리스트를 담은 커뮤니티 아트 △크리스마스 컨셉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관악구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글로벌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재단은 이번 주한체코문화원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국가와의 문화 교류를 확장해 지역문화 다양성을 확보하고 그 매력을 전파하겠다”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랜드’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