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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이 선사한 따뜻한 연말 선물, 송년콘서트 시리즈 성료

  • 등록일 2025-01-02
  • 작성자 관리자

- 12월 특별프로그램, 2024 관악아트홀 송년콘서트 시리즈 <윈터랜드>, <김도현X한수진> 성료

- 클래식 문화 선물 받은 관객의 만족도 평균 97.2%로 공연을 통한 행복감 극대화

- 2025년,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이는 신년음악회로 관객의 대만족 행렬을 이어갈 예정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주최한 ‘2024 관악아트홀 송년콘서트 시리즈’가 지난 12월 13일(금), 24일(화)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단은 예술을 통해 삶의 힘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송년콘서트 시리즈를 기획했다. 관악구는 1인 가구가 많은 도시이자 자영업, 이동노동자 등 영세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주민이 많다. 평소 예술을 만나기 어려운 문화취약계층을 위해 익숙함과 청년예술, 합리적 가격정책으로 문턱을 낮췄다.

 

주민 누구나 익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과 재즈로 다시 해석한 ‘윈터랜드’를 기획하고, 거장의 반열로 들어서는 젊은 예술인의 ‘클래식콘서트’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11월 5일, 이 둘을 엮은 패키지 티켓 상품은 당일 매진이라는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따뜻한 예술 동행도 함께했다. 연말 가장 바쁜 필수노동자인 ‘경찰관’ 50명을 12월 13일 ‘윈터랜드’ 공연에 초청했다. ‘클래식콘서트’에는 지난 2024년 따뜻한 문화를 지원해 준 ‘관악늘봄 기부자’ 40명이 자리했다.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서 문화예술 기부의 선한 영향력을 더불어 느낄 수 있는 현장이 이어지며 따뜻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만들었다.

 

12월 13일 열린 <윈터랜드>에서는 첼리스트 홍진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협연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탱고 음악의 거장 피아졸라와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작품, 그리고 라비앙로즈, 트와일라잇 등 유명영화 OST를 새롭게 재해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소프라노 이해원은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미래의 거장으로 발돋움하는 젊은 예술인의 특별공연을 기획해 청년과 예술인 도시 관악구만의 특색있는 콘서트를 기획했다. 관악에서 자라고 성장한 피아니스트 김도현을 중심으로 국내 80년대생 클래식 음악인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클래식 콘서트 <김도현X한수진>가 열렸다. 두 아티스트의 깊이 있는 연주에 국가대표 클래식 해설사 장일범 음악평론가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지며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도현은 쇼팽의 폴로네이즈 6번 ‘영웅’을 통해 관악구에 돌아온 마음을 담았다.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음색의 마술사’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을 사사했고 부소니 국제 피아노콩쿠르 2위 수상 등 자신만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청년예술인의 영감과 힘을 섬세한 터치로 표현했다.

 

한수진은 함께 연주하는 모습으로 거장으로의 걸음을 보였다.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에게 “하늘이 내린 재능”이란 극찬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감정 표현에 현악단과의 호흡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더했다.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김도현과의 협연에서도 빛났다.

 

따뜻한 동행과 젊은 예술인의 열연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는 평균 97.2%로 매우 높았다. 공연을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추천 의향 평균 97.1%로 높은 만족도를 방증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2022년 관악아트홀 리모델링 이후 악기의 맛과 소리의 힘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영화음악과 재즈로 만드는 대중적 클래식, 관악구의 청년예술인이 세계적인 연주자와 국가대표 해설가와 함께 따뜻한 정통클래식 등 다양한 기획으로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송년콘서트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오는 2월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트로트 가수와 국악 단체의 협업 무대로 꾸며져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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