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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재단] 2024 성북구 올해의 한 책 선정

  • 등록일 2024-10-25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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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0월 15, ‘2024년 성북구 올해의 한 책을 선포했다. 14년째를 맞이한 성북구 한 책 읽기는 성북구립도서관과 성북구 한책추진단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성북구의 대표 독서운동으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토론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얻는다이처럼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성북구 한 책 읽기는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뽑은 올해의 한 책은 ▲문미순 작가의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문학)▲벼레 작가의 『쌀알 돌알』(어린이)▲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의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비문학) 세 권이다.

 

올해의 한 책 선포식이 진행된 꿈빛극장에는 350여 명이 가득 들어찼다참석자는 성북구 한책추진단을 비롯해 올해 성북구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학교작은도서관새마을문고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었다아울러 올해의 한 책 작가편집자출판 관계자 등 다양한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벼레 작가는 참석하지 못했지만출판사 편집인이 대신 자리했으며자신이 그린 한 책 선정에 대한 감사의 이미지를 직접 보내왔다.

 

성북구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성북구 한 책 3권 속에는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는 연대와 공감의 시선이 담겨 있다. 문미순 소설가의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은 간병과 돌봄이라는 주제로 우리 삶의 희망을 찾는 여정을 그려내고 있으며『쌀알 돌알』은 쌀알 세계를 통해 편견과 차별이라는 주제를 정면으로 응시한다『당신의 작업복 이야기』는 일터 현장에서 작업복이 강제하는 차별과 배제를 다루고 있다.

 

한 책 선포식이 끝난 이후, 2024 성북 인문지식축제 성북 책모꼬지 성북은___도서관이 열릴 예정이다해당 행사에선 성북구립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어린이 청소년 축제명사 강연을 주최할 예정이다성북문화재단 대표 서노원은 성북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대하고주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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