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변환중입니다.중랑문화재단(이사장 조민구) 중랑상봉도서관은 지난 7월 4일, <중랑 ‘이야기 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2기 이야기 활동가 15인을 양성했다. 이 교육은 60세 이상 중랑구민의 지역사회 내 그림책 스토리텔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지난해 양성된 수료자들은 올 상반기까지 중랑구 도서관에서 100회 이상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현재 이들은 2기 수료자들의 실습에 참관하여 100번의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전파하는 멘토 활동을 겸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 1·2기 활동가들이 더욱 바빠질 예정이다. 신입 활동가들은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에게, 선배 활동가들은 도서관 밖의 아이와 어르신들을 찾아가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돌볼 계획이다. 또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심화 연수와 자생 그림책 연구 모임을 통해 좋은 그림책 매개자로서 계속 성장해 나갈 모습도 기대하고 있다.
중랑문화재단 김덕구 대표이사는 “이야기 활동가들이 그림책으로 주변 여러 세대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하는 만큼 스스로를 살피고 격려하며 활동가들 간 깊은 우정을 이어가는 시간 또한 가득 누리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 문의 : 중랑문화재단 중랑상봉도서관 [☎02-2209-0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