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 중앙일보와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 출간도서 저자 인터뷰 진행
-5~7세 독서 근육의 중요성과 지역 구심점으로서 도서관 역할 변화 강조
중랑문화재단(이사장 조민구)은 지난 9월 19일, 중랑구 대표 독서운동 〈취학 전 천 권 읽기〉사업 관련하여 중앙일보와 출간도서 저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5~7세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매일 그림책을 한 권씩 읽도록 장려하여 아이들의 언어 능력과 인지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서의 주체인 아이는 물론, 부모와 도서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지금까지 중랑구 아이들 10명 중 8명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1,000’이라는 숫자가 경쟁을 부추긴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독서의 ‘근육’을 기르는 데 ‘다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신념 아래 운영되고 있다. 또한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언제 어디에서든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그 결과 중랑구 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하반기 출간된 도서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당시 사업 담당자 3인에 의해 집필되었으며, 사업 전반의 브랜딩 과정과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전방위적인 독서 교육에 대해 아낌없이 내용을 담았다. 중앙일보와 진행된 저자 인터뷰에서는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 초기 취지에서부터 개편 과정, 1,000이라는 숫자의 의미, 책을 읽는 방법과 양육자의 독서 교육, 지역 도서관의 향후 역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기사 전문은 ‘중앙일보’ 홈페이지 내 더중앙플러스(hello! Parents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취학 전 천 권 읽기〉 및 후속 프로그램 〈초등 천 권 읽기〉는 ‘중랑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중랑구 5~7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구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전 생애에 걸쳐 진행되는 꾸준한 독서 경험은 한 사람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풍요롭게 변화시킨다. 중랑구립도서관은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애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서 문화의 허브로서 꾸준히 그 역할을 이어가고자 한다.
김덕구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000이라는 숫자가 가진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많은 이들이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기사(전문) : https://www.joongang.co.kr/gift/WhhCrs2iganUe
※ 사업문의 : 중랑문화재단 중랑숲어린이도서관 [☎02-6235-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