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원,‘2024 도보해설탐방 : 9월의 노들이’참여자 모집
문화해설사와 함께 수락산 보루 등산…건강 챙김 가을 나들이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수락산 보루까지 등산하는‘2024 도보해설탐방:9월의 노들이’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9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수락산 만남의 광장분기점(상계요양원 앞)에서 집결하여 문화해설사와 수락산 보루까지(약 1.3km) 등산함으로써 건강 챙김과 더불어 90분간 아름다운 수락산의 가을을 탐방한다.
수락산은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리며,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그리 험하지 않아 산악인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수락산의 역사와 다양한 바위 이름의 유래, 범바위 굿당에서 재미있는 호랑이 설화도 들을 수 있다.
한편‘2024 도보해설탐방’은 지난해까지 토요일만 상시 운영되던 기존의‘역사?문화토요탐방’을 계절에 맞는 신규 코스로 발굴함으로써 월별 주중-주말 프로그램으로 올해 새롭게 개편된 사업이며, 지난 6월 말 초안산 수국동산을 주제로 운영된‘6월의 노들이’는 11회차 남녀노소 140여 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오치정 노원문화원장은“지난 6월에도 지역탐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학습 효과도 높일 수 있어서 전 연령대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다”라며,“노원구 상징 수락산 등산과 동시에 역사문화해설까지 들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사업 굿즈 등 참여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노원문화원 누리집(https://www.nwcc.or.kr/sub/notification/notice/news.php?mode=view&bid=1&idx=6987)에서 선착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