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지역학연구소, 2024 노원지역학 학술포럼 11. 14. 개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연계협력 방안 모색-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 부설 노원지역학연구소(소장 김광호)는 오는 11월 14일(토) 14시, 2024 노원지역학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노원지역학 학술포럼의 주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연계협력 방안」이다. 이번 학술포럼에서는 기조연설과 더불어 세 가지 주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대학, 지역기관, 지역 주민활동가,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지역 상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승준 대외국제부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을 통한 지역활성화 효과와 시사점>을 주제로 박태원 광운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박태원 교수는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이며 사단법인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두 번째 주제 <지역과 대학의 실질적인 연계협력 방안>은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이 발표한다. 세 번째 주제 <사례를 통해 본 지역과 대학의 연계협력 방안>은 황요한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황요한 교수는 교육부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이희병 한국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강동희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 의장, 서명갑 주식회사 구실 대표이자 지역 주민활동가, 손희상 광운대학교 교수, 안석희 노원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원지역학연구소 김광호 소장은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들께서 참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포럼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원지역학연구소는 노원지역학 학술포럼 외에도 연구위원들이 주제를 정해 매월 노원지역포럼을 개최하는 등 노원지역학에 대한 조사, 연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