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 <지역문화기록단> 위촉
도봉구의 유·무형 문화자원, 주민의 역사를 기록하는 지역문화기록단
- 도봉의 소실될 위험이 있는 문화자료 수집·보존에 앞장서는 활동가
- 도봉문화의 원형이 되는 기초 자료의 확보. 문화콘텐츠 개발에 활용.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2024. 지역문화기록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봉문화원의 지역문화기록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소실될 위험에 있는 지역의 문화자 원과 도봉구민의 옛 기억을 수집하는 시민 기록 활동가다. 이번 2024. 지역문화기록단에 위촉된 사람은 총 9명으로 이들은 향후 도봉구 곳곳에서 지역문화 조사 및 수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에 앞서 운영된 지역문화기록자 양성과정은 지역문화현장에서 구술채록 및 자료 수집을 위한 역량을 함양하는 과정이었다. 도봉지역사, 유·무형 민속자료의 취급법, 구술 채록, 현장답사 등 기초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이 수집한 자료는 지역문 화조사 보고서로 작성됨은 물론 향후 도봉지역의 문화콘텐츠 개발, 도봉사 연구 등 다양 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도봉문화원은 "역량을 갖춘 시민 인력과 함께 도봉구의 소실되어가는 문화자원 기록을 통하여 도봉구의 문화를 보존·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 취지를 밝혔다. 도봉문 화원의 지역문화기록단 및 관련 사업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www.dobong.or.kr)를 참 고하거나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