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보국(文化保國), 함께 걷는 간송의 길” 개최
○ 도봉문화원, “문화보국(文化保國), 함께 걷는 간송의 길" 개최
- 10월 29일(화)~12월 10일(화), 방학동 전형필 가옥(간송옛집)에서 열리는 지역문화 프로그램
- 전통매듭 수업과 인문학 특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2024.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보국(文化保國), 함께 걷는 간송의 길"을 개최한다.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 매주 화요일 방학동에 위 치한 국가등록문화유산 '간송옛집'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매듭 수업과 인문 학 특강,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 해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 (www.dobong.or.kr)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0월 29일부터 총 7회차로 운영되는 '간송매듭, 종부의 손길로 맺다!'는 전통 매듭을 배 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간송가(澗松家) 종부인 서울시 무형유산 제13호 송리(松 里) 김은영 명예 보유자와 노미자 매듭장이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11월 중 오후에는 간 송옛집 안마당에서 '문화보국, 문화로 지켜낸 오늘'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인문학 특강 을 진행하여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 도록 토요일에는 '나의 보화각, 나만의 문화유산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간송 전형필이 수집한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석고방향제, 패브릭 화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도봉문화원은 "전통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이 전 통문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체감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취지를 밝혔다. 간송옛집 프 로그램 및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