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 “서울 지역학 페스타" 개최
○ 도봉문화원, 서울 지역학 페스타 "살아온 것들, 살아갈 것들" 개최
- 지역문화유산 특강, 지역학연구 논문 공모 수상작 발표, 토론회 등 열려
- 11월 25일(월)~11월 27일(수) 도봉문화원에서 열리는 지역문화 축제의 장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서울 지역학 페스타 "살아온 것들, 살아갈 것들"을 개최한 다. 11월 25일(월)~11월 27일(수)까지 3일간 도봉문화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문화 유산 특강, 지역문화현장으로 발돋움하는 신진연구자들의 지역학 연구논문 발표, 지역문 화 발전 방향을 다루는 계층별 토론회 등으로 구성된다.
11월 25일(월)~11월 26일(화)에 열리는 1부 "살아온 것들"은 지역에서 살아온 것들의 흔적을 지역문화유산 특강으로 살펴본다. 11월 25일(월) 오후 4시~6시에는 ▲"한반도 선 사 문화유산의 이해"를 주제로 김희찬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장이, 오후 7시~9시에는 ▲"서원으로 살펴보는 조선 유학사"를 주제로 구만옥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맡았다. 다음 날 11월 26일(화) 오후 4시~6시에는 ▲"동아시아 속 우리 건축"을 한동수 한양대학 교 건축학부 교수가, 오후 7시~9시에는 ▲"죽은 자의 공간, 한국의 고대 묘제"를 주제로 양시은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맡아 특강을 연다. 총 4회차의 특강은 지역의 문화유산들을 올바르게 보는 방법과 시선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11월 27일(수)에 열리는 2부 "살아갈 것들"은 앞으로 지역에서 살아갈 우리가 만드는 문화를 신진연구자들의 지역학 연구 발표와 지역문화 계층별 토론회로 살펴본다. 오전 11시에는 도봉학연구소 지역학연구 논문 공모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이 열린다. 오후 2시 30분에는 지역문화를 구성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계층별 토론회가 열린다. 주제별 섹션 으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지역문화의 성과 평가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다각도 로 이뤄질 예정이다.
도봉문화원은 "서울 지역학 페스타를 통해 지역문화 향유와 지역학 연구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문화의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문화 축제의 장을 열고자 한다"며 사 업 취지를 밝혔다. 서울 지역학 페스타는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