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변환중입니다.도봉문화원,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 방학동' 전시 개막
사진으로 기록한 방학동, 도봉구의 현재를 담다
- 도봉문화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도봉구지부의 지역 기록 프로젝트
- 도봉구 방학동의 오늘을 조명하는 사진도록 출판 및 기획전시 개최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도봉구지부(지부장 박광보)와 함께 지 난 11월 20일(수) 오후 3시 도봉갤러리에서 기획전시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 방학동'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도봉구 방학동을 중 심으로 한 지역 사진을 통해 현재 도봉구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는 특별한 기획전시로 개막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및 서울시 자치구 지부장이 참여했다.
도봉문화원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도봉구 지부가 함께 하는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는 도봉구 오늘의 모습을 기록하는 지역문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도봉구 전체를 다루 는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를 시작으로 2022년 도봉동, 2023년 쌍문동을 거쳐 올해 방학 동까지 네 권의 사진 도록을 출간했다.
도봉구 방학동은 도봉구의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많은 변화를 겪은 지역이다. 방학 동 은행나무, 정의공주묘, 연산군묘, 간송 옛집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산과 함께 도시화 과정에서 다양한 공장이 머물렀다 사라진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방학동의 문화 유산, 공원, 생활공간 등을 주제별로 소개한다.
최귀옥 원장은 "이번 전시는 방학동을 통해 도봉구의 정체성, 그리고 변화를 돌아보고자 한다"며 "오늘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은 멀지 않은 미래 과거를 되짚어보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봉갤러리에서 11월 27일(수)까지 진행되며, 관련문의는 홈페이지(www.dobong.or.kr)를 참조하거나 도봉문화원 (02-905-40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