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과 함께 만든 지역 주민 참여형 축제
- 축제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메이킹 필름도 제작하여 기대감 높혀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은 2021년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공모전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며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방법으로 준비했다. 이번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9월부터 10월까지 3개의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선정작은 메이킹 필름과 메인 프로그램 영상으로 만들어져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동물원 노래 새로 부르기 ‘동물원 갈래?’>는 페스티벌 아이콘 ‘동물원’의 곡을 자유롭게 편곡하여 발표하는 참여 아티스트 공모전이다. 참여한 팀 중 문화재단 내부 심사위원과 동물원,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의 ‘좋아요’ 점수를 합산한 심사를 통해 상위 4팀으로 선발했다. 그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동물원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용마폭포공원에서 버스킹 형식으로 촬영했다.
<중랑구를 위한 노래 만들기 ‘당신이 작사, 동물원 작곡’>은 ‘중랑구’를 주제로 한 작사 공모전을 구민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종 후보 3팀 가운데 동물원이 선정한 1팀의 가사가 축제를 위한 신곡으로 발표된다. 중랑문화재단 관계자는 동물원의 ‘혜화동’과 같은 또 하나의 명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랑 재능 콩-쿠-르>는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구민의 재능을 펼친 공모전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많은 참가자가 지원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10팀을 선정했고, 유튜브 영상의 호응도 점수를 합산하여, 그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4팀은 별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업로드 할 예정이다.
공모전 영상을 비롯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3시, 3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양일간 중랑문화재단 유튜브에 업로드되며, 자세한 일정은 축제 프로그램 일정 안내표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메인 프로그램이 업로드되는 시점인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영상 시청 인증이나 감상평, 응원 메시지 등 프로그램마다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쿠폰 등을 증정한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2021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중랑구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중랑문화재단 축제공연팀[☎02-3407-6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