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변환중입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개관행사 ‘S1472 UNPACKED’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 주민 중심 공론장 형성, 예술인 활동 지원한다... 관악구 대표명소로 자리잡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림동 별빛내린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이하 S1472)를 오는 10일(수) 개관한다고 밝혔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지역 예술인과 기획자, 공공이 소통할 수 있는 공론장이자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관악구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S1472가 위치한 신림동은 인구의 64.9%가 20~30대로, 청년세대가 밀집한 지역 중 하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K-콘텐츠를 주도할 MZ세대들의 창의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공간을 조성했다. 청년 및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할 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S1472의 개관 행사 ‘S1472 UNPACKED’는 11월 10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온·오프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개관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소규모의 인원만 참석하며, 관악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행사는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경과보고,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자 소감 발표, ‘S1472에 바란다’ 영상 메시지 상영,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된다.
관악문화재단은 S1472를 관악구의 대표 문화명소를 만든다는 목표다. 주민·상권·예술인 중심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생활 속 문화향유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진예술인을 발굴하여 공연 및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전시 지원 사업’과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업하여 예술 활동을 펼치는 ‘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S1472의 접근성을 활용하여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악구에 부족했던 복합문화예술공간을 확충하고, 관악구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예술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생활문화팀 문화매개파트(☎02-828-575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