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과 함께하는 서울시향의 실내악 연주
- 영화관에서 즐기는 색다른 고품격 클래식 공연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메가박스 상봉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콘서트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중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 「여인의 향기」 에 삽입된 카를로스 가르델의 <포르 우나 카베사>와 피아졸라의 유명한 탱고 작품인 <리베르 탱고>, 전 세계에서 125회 이상 리메이크 되며 널리 알려진 롤프 뢰블란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영화나 드라마, 광고 음악에 자주 등장한 친숙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또한 보다 클래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설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우리동네 음악회’는 지난 6월 낭독공연을 선보여 구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영화관에서 진행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중랑문화재단 및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구민들이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문의: 중랑문화재단 축제공연팀[☎02-3407-6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