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아한 음색과 재치있는 연주를 선보인‘토르토르’ 창작곡 ‘SO HAPPY’로 1등상 수상
- 온·오프라인 관객, 문자투표 등 약 1만 6천여명 시민 참여
세상에 없는 음악 발굴 프로젝트 ‘2021 Be The Star 콘테스트’본선 무대가 지난 12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린‘2021 Be The Star 콘테스트'는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주최하는 창작가요제로, 신예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소독, 동행 간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시행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본선 무대는 ‘관악문화재단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에 실시간 생중계됐다.
본선 심사위원은 KBS 김홍범 라디오 PD(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가수 이한철, 빅마마 신연아(호원대학교 K-POP 학과장), 싱어송라이터 짙은, 미러볼뮤직 이창희 대표 등 총 5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연 결과는 본선에 참여한 심사위원의 평가와 당일 문자 투표, 그리고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 사전 시민 온라인 투표(유튜브 좋아요 수)를 집계하여 선정했다. 문자투표와 사전 시민 온라인투표 등 총 1만 6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투표 결과 1등은 어큐스틱 듀오 토르토르, 2등은 이택기, 3등은 영형스가 각각 수상했다. 1등을 수상한 토르토르(보컬 신유나, 건반 양은채)는 꿈을 좇는 삶의 행복을 노래하는 ‘SO HAPPY’를 선보였다. 보컬의 청아한 음색과 건반의 재치있는 연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으로는 편안하고 달달한 목소리로 위로를 건네는 싱어송라이터 그_냥이‘새벽 두시’,‘너의 밤은 어때’등을 선보이며 공연 무대에 즐거움을 더했다.
경연 심사를 맡은 KBS 김홍범 라디오 PD는 “아마추어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한다고 들었는데 기대 이상의 실력 수준을 선보여서 놀랐다”며 “다재다능한 청춘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무대를 기획해주신 관악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참여한 시청자들은 “꿈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뭉클하고 공감이 간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좋다” 등 감상평을 남겼다.
차민태 대표이사는“멋진 무대를 보여준 본선진출팀 TOP9과 참여해주신 심사위원 분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해준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처음 기획한 <Be The Star 콘테스트>의 경험을 토대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최종 우승 3팀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 △음원 및 쇼케이스 영상 제작 지원 △2022년 관악 강감찬 축제 무대 출연 기회 △홍보마케팅지원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