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사람과 사람, 주민과 지역을 잇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사람책 이야기 전시회’개최
?- 사람책 이야기, 노원지역 예술인과 주민의 커뮤니티 아트 예술작품 전시회 진행
- 12월 3일 ~ 9일, 7일간 상계예술마당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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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 노원휴먼라이브러리는 12월 3일부터 상계예술마당(상계로10길 41-7)에서 지역 내 공감의 가치를 실현하는 휴먼북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소하지만 특별한 사람책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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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북 스토리 전시회’는 2019년부터 노원구청, 지하철 역사 등 노원구 곳곳에서 나눔·공감 스토리를 구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사람책과 노원의 예술가를 잇는 첫 번째 시도로 우리 이웃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지역 예술가의 작품으로 형상화된다. 노원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삶을 기억하고 공유하는 이번 전시는 ‘기억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늘을 살아가는 주민들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로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공감하고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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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12월 3일 ~ 9일, 7일간 상계예술마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2월 3일 오전 11시에는 오픈식을 진행하여 노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휴먼북-예술가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 사람책과 예술작품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4일(토) 11시, 14시와 5일(일) 11시 총 3회 전시회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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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인 노원휴먼라이브러리는 누구나 독자와 나눌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면 사람책이 되어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경험과 지혜, 삶의 과정으로 이웃과 연결할 수 있는 사람책이 되고 싶다면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umanlib.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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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사람책 이야기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에 있는 휴먼북의 경험과 삶이 노원지역의 예술가와 만나 시너지를 이루어 내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리라 생각하며, 노원구민들이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살아있는 지역 공동체로 확장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