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2021 송년음악회
- 장사익, 사물광대, 이봉근, 조용주, 중앙국악관현악단 출연
- 2021년을 신명나게 마무리하는 힐링의 무대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12월 28일(화)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2021 송년음악회’를 공연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 년간 정서적, 감정적 피로를 느낀 구민을 위해 신명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2021 송년음악회’는 국악계의 내놓으라 하는 대표 소리꾼들이 총출동한다. 별다른 수식어 필요없이 이름만으로도 노래가 되는 명불허전 장사익과 동편제 소리꾼으로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소리꾼 이봉근, 판소리 춘향가와 남도민요의 정통을 잇는 명창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소리라는 외길만 걸어온 조용주가 무대에 선다.
또한 사물광대 김덕수패로부터 ‘사물광대’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첫 제자이자 현존하는 사물놀이 단체 중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사물광대(김한복, 박안지, 신찬선, 장현진)가 우리음악이 가진 진정한 사물의 울림으로 더욱 신명 나고 풍성한 국악 한마당을 연출한다. 창단 35년이 되는 국내 최초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맡아 국악기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사물광대의 신모듬, 이봉근이 부르는 눈먼 사랑과 심청가, 돌고 돌아가는 길, 장사익의 아버지, 찔레꽃 등 오랜 시간 우리의 마음을 울려온 명곡들이 90분을 꽉 채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모두가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고자 신명나는 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분이 오셔서 힐링의 시간을 즐기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더욱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힐링 도시 노원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하며,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패스를 시행하여 동행자 외 띄어앉기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