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비주류’를 주제로 지역 내 다양한 삶의 모습을 드러내는 <관악 아트위크> 온라인 축제를 오는 12월 19일(일)까지 진행한다.
<관악 아트위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독창적 지역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의 지역문화진흥사업,
올해 <관악 아트위크>를 통해 관악 예술인과 청년들의 시각으로 ‘비주류’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 같은 상황이나 환경 속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살고있는 다양한 삶을 드러내며 지역 내 삶의 형태와 방식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며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의 프로젝트 결과를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게더타운’을 통해 진행하며, 기획자 4인과 함께 하는 ‘온라인 <관악 아트위크>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관악 아트위크> 중 <아트-씨(See) 프로젝트 : A·S·P> 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예술인은 3가지 시점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나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메아리>는 ‘비주류성을 지닌 모든 사람’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담았으며, 타인에 대한 관심과 관찰로 시작된 프로젝트 <천변의 악사들>과 <언제가 집이라는 곳에 도착한다면>은 도림천 천변에서 연주하시는 악사분들의 이야기와 방과 방을 이동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관악구 도시의 특징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소음풍경>은 원룸이 많은 관악구의 주거형태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음의 이미지로 그려냈다.
1인 가구들의 다양한 일상 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관악구
이외에도 어떤 나이로, 어떤 직업으로, 어떤 가치관으로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레코드:탭 ? 관악에서 ○○으로 살고 있습니다>의 오디오 콘텐츠 역시 <관악 아트위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관악 아트위크>는 12월 19일(일)까지 진행되며, <관악 아트위크> 링크트리를 통해서 게더타운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