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 김신아 이사장은 지난 21일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주최한 <2021 올해의 예술상>에서 문화예술특별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위원장 이채익)을 수상했다. <2021 올해의 예술상>은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가 무용 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무용 예술인의 사기와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심의를 거쳐 매년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의 문화예술 특별상 수상자인 양천문화재단 김신아 이사장은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누구나 주인공인 문화도시 양천, 예술로 꿈을 이루는 양천’을 목표로 공연, 전시, 축제, 도서관 운영 등 구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양천구 관내 특별활동 및 학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아리의 30%, 예체능 학원의 40%가 무용인 점에 착안하여 올해 10월 ‘춤으로 재발견 하는 양천, 춤추고 싶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양천 커뮤니티 댄스 페스티벌’을 현대무용협동조합과 협력해 개최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인가로 지난 7월 6일 창립식을 거행했으며, 전통, 현대, 발레, 창작 등 무용 전 장르 35개 전문 단체가 소속된 ‘무용협동조합연합회‘ 본부를 양천문화회관에 유치했다. 상주단체 세컨드 네이처 댄스 컴퍼니는 관내 주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고 발표하며 예술로 풍요로운 일상을 발견할 수 있게 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1 올해의 예술상>의 예술대상에는 남수정 용인대학교 교수, 명인상에는 채향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문화예술특별상에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 및 양천문화재단 김신아 이사장 등 18개 분야 총 25명의 수상자가 선정 되었다. 양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인에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은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존, 상생하는 문화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무용을 향유하는 구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 양천문화재단은 ▲공연·축제·전시기획 ▲지역문화 네트워크, 예술교육 활성화, ▲문화예술단체 운영 ▲양천문화회관, 양천구립도서관 및 관련 시설 운영 등 ‘꿈이 삶이 되는 문화도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