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서관은 2021년에 개최한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아이디어톤 대회 「LINK Revolution」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담은 소개 영상콘텐츠 를 제작했다.
Why Not, Library 영상물 화면 1
□ 는 10대 청소년팀부터 대학생 친구팀, 가족팀, 직장동료팀 등 7개 시민팀이 제안한 서비스 중 인상 깊은 4개 서비스 소개를 담았으며, 중학생 ‘은성’과 IT분야 스타트업 직장인 ‘원이’로 대표되는 도서관 비이용자층인 2명의 캐릭터가 서비스를 경험하는 내용을 모션 그래픽으로 시각화하여 시민 관점의 도서관 서비스 경험을 전달한다.
○ 이번에 소개하는 시민제안 서비스는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도서관(일로만난사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비대면 안과진료(BTT), ?책내용 키워드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와 공론장(슬.마.생), ?강아지에게 책 읽어주기로 책 읽기 능력 향상(리드톤) 4가지다.
○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도서관(일로만난사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서관 방문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속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자료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환경을 제안했다.
○ 인공지능을 이용한 비대면 안과진료 앱 닥터톡(BTT/Bottom To Top): 책과 전자책을 읽고, DVD도 보고, 자료도 검색하고, 공부도 하는 도서관. 많이 사용하는 만큼 쉽게 피로해지는 눈 건강을 인공지능 진단앱으로 확인하여 더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 책내용 검색서비스(슬.마.생/슬기로운 마인드맵 생활): 책 내용 키워드를 서로 이어서 시각화하면 더 쉽게 책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인드맵. 책의 정보를 정확히 몰라도 키워드로 관련 분야 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책과 관련한 토론주제를 입력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토론 공론장을 제안했다.
○ 강아지에게 책 읽어주면서 독서능력 향상(리드톤/Read-Thon):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친구(강아지)를 만나 즐겁게 책을 읽어주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서관. 아이들이 책 읽는 동안 부모님과 견주는 도서관 안에서 소통하고 관계망도 형성할 수 있는 자원활동 서비스를 제안했다.
○ 참여자들은 도서관 자원을 활용하여 본인의 관심 분야의 문제나 도서관 이용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은성과 원이는 도서관 자원활동견 ‘링크’와 함께 제안된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도서관에 대한 기대를 표현한다.
Why Not, Library 영상물 화면 2
○ 시민들이 제안한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eoul.go.kr/bbs/list/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도서관은 <2021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을 통해 변화의 시대 속, 시민들의 삶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발굴했다. 서울도서관은 다음 세대(Next Level) 도서관을 위한 서비스 발굴 노력을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에서도 계속 이어간다.
○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에서도 시민이 직접 축제 주제를 선정·관련 이슈를 발굴하고, 시민 담론의 장인 포럼과 문제해결·실험의 장인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한 발 더 나아간 시민주도형 서비스를 담은 가상의 도서관을 만들어본다.
○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오는 10월 26일, 서울도서관 10주년이 되는 시기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주제를 만들고 이끌어 갈 축제 자원활동가 도돌이(도서관을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돌려주는 이들)은 오는 5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 영상콘텐츠는 유튜브 서울도서관 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https://youtu.be/BLuOfDok18w), <2021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영상도 서울도서관 TV에 공개하고 있다.
Why Not, Library 영상물 화면 3
□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문제해결을 위한 장소이자, 다양한 시민의 소통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는 다음 세대의 도서관을 기대한다. 이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도서관은 2022년에도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영상콘텐츠 배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