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을돌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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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소외 없는‘복지문화강국’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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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건국대학교 영어교육과 및 아이꿈누리터 7개소와 업무협약 체결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지난 2월 28일(월) 건국대학교 영어교육과와 재단 산하 아이꿈누리터 7개소 간‘온마을 지역돌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리더십, 봉사정신, 애향심을 갖춘 미래 교육인재를 양성하는 건국대 영어교육과,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에게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꿈누리터와 성동구 공공 문화예술서비스 및 문화복지사업을 총괄하는 성동문화재단은 9개 기관의 교류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 실현을 위한 스마트 문화복지도시 조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 박봉주 문화본부장, 권창석 복지본부장과 아이꿈누리터 7개소(스위첸·왕십리도선동·사근동·금호대우·꽃재·옥수중앙·성수2가1동) 센터장이 참석했고, 건국대학교 영어교육과 학과장 조정순 전임교수를 비롯한 학생회장단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먼저 건국대 영어교육과는 아이꿈누리터 초등학생들과 영어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이꿈누리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돌봄 활동 제공하게 된다. 그리고 재단은 이러한 활동을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한 학생의 교육봉사 활동과 아이꿈누리터 센터장의 세심한 교육 지도, 재단의 가교 역할이 업무협약의 결실로 맺어졌다고 생각한다”며“이를 계기로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돌봄 활동이 제공되기를 기대하며, 교육봉사 학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도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영어교육과 학과장 조정순 전임교수는“학생들의 제안으로 재단, 아이꿈누리터와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이를 통해 앞으로 교사의 꿈을 실현할 학생들이 아동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질 높은 교육 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나아가 소외계층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봉사로도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협약의 길을 열어준 꽃재아이꿈누리터 박주원 센터장은“선한 인품과 더불어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춘 건국대 영어교육과 학회장과 연이 되어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재단과 아이꿈누리터, 건국대 학생들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업무협약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동문화재단은 2015년 설립된 지방자치 문화재단으로 소월아트홀과 성수아트홀, 구립도서관, 전시실 등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전국 문화재단 최초로 복지본부가 신설되어 13개의 복지시설을 수탁 운영하며 문화와 복지를 융합한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