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대여소의 재탄생, 문화공간 정담 개관
- 3월 31일 문화공간 정담 개관식 개최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중계본동에 위치한 ‘노원구 자전거 대여소’를 리모델링한 ‘문화공간 정담’(이하 정담)을 오는 3월 3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정담’은 과거 자전거 대여소로 사용되었다가 2020년 9월부터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시설로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문화공간이다. 이번 개관을 통해 중계동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이자 창작공간, 그리고 관내 예술인과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담’의 개관을 기념하는 개관식은 3월 31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노원구 청년 예술인팀 ‘엔분의 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원구민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정담’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또한, 관내 청년예술가인 ‘김소정’ 작가의 전시가 정담 개관 전시로 개최된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앞으로 ‘정담’을 통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구민에게 제공하고 중계권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이 되도록 유지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담’은 주중(월~금) 10시부터 17시까지 개방되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홈페이지(https://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