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4월부터 우수 공연 콘텐츠 무료 상영
- 국립현대무용단‘춤이 말하다’부터 연극‘늙은 부부 이야기’뮤지컬‘명성황후’등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삶의 원동력을 선물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을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시작되어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대표적인 영상 프로젝트로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또한, 모든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는 4K UHD 고해상도 화질과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영화처럼 공연을 무대 곳곳에서 촬영해 클로즈업된 배우의 얼굴, 무대의 뒷모습 등도 볼 수 있다.
□ 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싱글벙글교육센터 싱글동 1층에 위치한 다목적 강당에서 총 9개의 ‘SAC on Screen’ 공연을 상영한다.
○ 올해는 꿈을 찾아 떠나는 새들의 이야기를 경쾌한 국악으로 풀어낸 음악극 ‘봉장취’(4월),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6월), 로맨틱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10월), 국내외에서 25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뮤지컬 ‘명성황후’(11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구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을 가족과 함께 즐겁게 감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문화도시 관악 조성에 발맞춰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센터 측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 인원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필수,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상영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싱글벙글교육센터(☎02-878-1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