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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쏙쏙, 자신감 쑥쑥, 배움으로 물들다!

성동구립용답도서관,‘성인문해교실’운영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선정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용답도서관에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공모에선정되었다. 선정에 따라 한글교실 졸업생 중 한글을 더 배우고 싶은 성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실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글교육 및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된 정보와 사람과의 관계에서 참여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 속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한글교실은 2007년 용답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지역의 비문해인을 위해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학력인정 한글교실로 초등 2단계 교육이 진행 중이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비문해 성인들의 한글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방면의 문화복지서비스가 이뤄질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성동구립용답도서관 한글교실 졸업생 중 한글 교육을 희망하는 자 10명 내외 인원을 대상으로 초등 3단계(초등 5~6학년) 수준의 수업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용답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유선(☎02-2204-6474) 상담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