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영상을 통해 떠나는 유럽여행!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여행’콘서트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소월아트홀 재개관 및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하여 여행을 소재로 한 고품격 음악 공연, 성동문화재단 힐링 프로젝트‘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여행’을 오는 4월 16일 토요일 19시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음악과 영상을 통해 유럽(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여행과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세계를 누비는 테너 황병남의 참여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대학원 성악과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Bad Hersfeld 오페라 축제에서 올해의 신인 성악가상 수상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Ferruccio Tagliavini 국제 성악콩쿠르 우승 및 최고 테너특별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았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활약 중인 그가 들려주는 생생한 유럽의 이야기와 고품격 음악이 소월아트홀 무대에서 그려진다.
유럽의 중심부 ‘독일’의 뮌헨 개선문, 베를린 장벽 등을 배경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이정은, 테너 황병남이 독일의 명소 소개와 독일 전통 가곡을 선보인다. 이어서 유럽의 고대·중세 유적지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두오모 성당, 로마 콜로세움, 바티칸의 생생한 영상과 함께 팝페라 가수 이희주와 3인조 팝페라 그룹 엘페라가 ‘오 솔레미오’, ‘아베마리아’, ‘넬라 판타지아’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곡을 노래한다. 마지막 여행지는 근대 유럽의 집합체인 ‘프랑스’로 에펠탑, 노트르담, 샹젤리제 거리를 배경으로 재즈아티스트 난아진과 웨이브 밴드가 샹송과 재즈 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유럽 각지의 다양한 음악과 생생한 현지 영상을 통해 실제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고 공연장 곳곳에서 소소한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이번 유럽여행 콘서트는 해외여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지금, 여행하는 즐거움을 음악과 생생한 영상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구민들의 지친 일상에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성동구민, 성동구 소재 직장인, 초·중·고·대학생까지 50%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소월아트홀 (☎02-2204-7574)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