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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따뜻한 봄날 나들이를 나온 시민이 도심에서 서커스를 비롯한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즌 프로그램 <서커스 캬라반 ‘봄’>, <거리예술 캬라반 ‘봄’>을 운영한다.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저글링, 에어리얼 후프, 대형 휠 등을 사용하는 현대 서커스를 비롯해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 등 19개의 작품을 총 58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DDP(동대문구), 서울숲(성동구), 노월 불빛정원(노원구), 평화문화진지(도봉구), 선유도공원(영등포구), 문화비축기지(마포구) 등 서울 전역에서 거리예술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거리예술 캬라반 ‘봄’>은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서커스 캬라반 ‘봄’>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한다면 네이버→‘서커스 캬라반’을 검색한 후 예약페이지를 통해 4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5주간 매주 토, 일요일마다 열리는 <거리예술 캬라반 ‘봄’>에서는 오브제극, 무용, 서커스, 음악극 등 다채롭고 풍성한 거리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2022 <거리예술 캬라반 '봄'> 공연 내용 및 일정 안내

환경에 관한 어느 청소부 이야기를 통해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교훈을 마임, 가면극, 오브제 등의 퍼포먼스로 전달하는 작품 ‘인어인간’ 등 총 12개의 작품이 48회 공연될 예정이다.

주요 추천 작품 중 하나인 ‘초록소’는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를 서커스 기예와 접목한 작품인 ‘티핑 포인트’를 선보이며, ‘리타이틀’은 현대인의 멈춤이 없는 삶을 무용 퍼포먼스 ‘목적’이라는 작품으로 선보인다.

5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서커스 캬라반 ‘봄’>에서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저글링, 광대극부터 대형 휠, 에어리얼 후프를 사용하는 현대 서커스 공연이 진행된다. ☞2022 <서커스 캬라반 '봄'> 공연 내용 및 일정 안내

4인조 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장르를 넘나들며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팀 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와 대형 휠을 이용해 어린 시절 꿈꿔왔던 우주로 떠나는 상상을 표현항 작품인 ‘휠러스’의 ‘우주비행사 되기 대작전’ 등 총 7개의 작품을 10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온 가족이 서커스 기예를 직접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 ‘서커스 예술놀이터’를 문화비축기지에서 운영한다. 8세~13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공중 기예인 에어리얼 후프와 실크를 배우는 ‘에어리얼 캠프’, 얇은 줄 위에서 균형을 잡는 기예인 ‘슬랙라인’과 저글링을 배우는 ‘줄타기&저글링 캠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문의: 거리예술 캬라반 02-3437-0059 / 서커스 캬라반 02-3437-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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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서커스 캬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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