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2년 연속 선정
- 지붕 없는 미술관‘ 노원마을 OO미술관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2022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에 지붕 없는 미술관 ‘2022 노원마을 OO(공공)미술관(이하 OO미술관)’이 2년 연속 선정되어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지속활용형)은 전국의 기존 공공미술 작품에 관한 연구, 활용 지원을 통한 공공미술의 지속성 및 확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OO미술관’은 노원구 전역에 있는 공공 조형물·작품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조사·관리하는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2021년 처음으로 진행했던 노원문화재단의 공공예술 사업이다. 2022년에는 이를 발전시켜 기존 아카이빙에 예술교육과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더해 가족 단위의 구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사위원단은 “지속활용형에 선정된 기초문화재단 3곳은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계획서를 꼼꼼하게 작성한 것이 눈에 띄었다.”라고 심사평에서 밝혔다. 노원문화재단은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는 말처럼 노원구 어느 곳에서든 공공예술을 쉽게 만나고 감상할 수 있는 지역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이번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외면받던 노원구 관내의 공공예술 작품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하여 구민에게 일상 속 예술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2 노원마을 OO미술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와 SNS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