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당류 저감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6월 26일부터 ‘#작심삼일 감당일기’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챌린지는 6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차, 2차,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기간마다 1건씩 총 3건의 일기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 [관련 기사] 인스타그램에 '#작심삼일 감당일기' 쓰면 상품 받는당!
감당일기 작성법은 ① 하루 동안 섭취한 가공식품 영양정보에서 ‘당류’를 확인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당류 함량이 포함된’ 영양정보를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여 감당일기를 작성하고, ② 필수 해시태그(#서울시당류줄이기 #서울시감당프로젝트 #감당일기 #n차감당일기(※n=1,2,3))를 삽입한 후, ③ 서울시 감당 캠페인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게시글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에게 당류가 많이 들어간 음료나 디저트를 먹는 ‘당충전’ 문화는 꽤 깊숙이 자리잡았다. 당류는 에너지원으로 꼭 필요하지만 과량 섭취하면 영양불균형과 비만을 유발하고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필자 또한 당 충전을 위해 필요 이상으로 달콤한 간식이나 음료를 먹는 것을 매우 좋아했지만, 최근 들어 당류를 과다 섭취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떻게 당 섭취를 줄여볼까 생각했었는데, '감당일기' 쓰기 챌린지로 쉽고 재미있게 실천 중이다.
감당일기 챌린지를 통해 평소에 자주 먹던 음식들의 식품 영양정보 중 당류 함량을 확인하게 되었다. 사실 아침으로 매번 먹던 스프나 아무생각 없이 먹었던 소스 같은 것들의 당 함량을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 내가 먹는 모든 음식이 생각보다 많은 당류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감당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자주 마시던 믹스 커피도 당 함량이 낮은 원두커피로 바꾸었다.
감당일기 쓰기는 인스타그램 챌린지이기 때문에 참여하기도 쉽고, 게시물을 총 3번만 올리면 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감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식습관을 어떻게 개선해 나가는지 보는 재미도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면 당류 줄이는 습관뿐 아니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상품도 얻을 수 있다. 서울시는 3차 최종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2,00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챌린지에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아 보자!
서울시 감당 프로젝트
○ 기간: 2022년 6월 26일~8월 20일 (1차 6.26.~7.9., 2차 7.17.~7.30., 3차 8.7.~8.20.)
○ 참여방법: ‘감당일기 3건’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 문의: 02-2133-4740 (식품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