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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공연, 이제는 청와대에서 즐기자!

  • 등록일 2022-07-26
  • 작성자 관리자

지난 5월 청와대가 개방된 이후 하루 평균 2만 4,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주말마다 오후 5시부터 30분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태권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5월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국기원이 참여,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관련기사] 청와대 관람에 볼거리 추가! 주말마다 '태권도 공연' 진행


국기원은 매년 20개국 순회 시범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관광명소에서도 정통 태권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태권도 품새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창작 품새와 태권도 발차기 기술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고,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으로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청와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고자 문화재청 청와대개방추진단의 협조 하에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태권도 상설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을 활용해 태권도 시범 공연 뿐 아니라 K-Pop 등과 결합한 창작문화공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태권도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4일간 세종문화회관 상시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 태권도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작가가 참여해 '2022 회북-공존'을 주제로 지친 일상의 삶에서 기운을 회복해가는 방법을 태권도를 통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청와대 관람 후에는 바로 옆의 칠궁도 함께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영조가 본인의 생모인 숙빈 최씨를 모시기 위해 만든 곳으로 육상묘라고 부르다가 후에 승격되어 육상궁이 되었고, 왕비가 되지 못한 다른 후궁들의 신주도 모셔져 함께 칠궁이라고 불리게 됐다. 청와대와 담장을 마주하고 있어 한동안 출입이 제한되었다가 2001년 11월 일반에게 개방됐다.

청와대에서 주말마다 태권도 정기공연이 진행된다. ⓒ유서경
청와대에서 주말마다 태권도 정기공연이 진행된다. ⓒ유서경
태권도 공연에서 돌려차기를 선보이고 있다. ⓒ유서경
태권도 공연에서 돌려차기를 선보이고 있다. ⓒ유서경
태권도 발차기 기술을 통해 태권도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유서경
태권도 발차기 기술을 통해 태권도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유서경
태권도 고난도 기술의 한 장면 ⓒ유서경
태권도 고난도 기술의 한 장면 ⓒ유서경
주먹으로 격파하는 기술 ⓒ유서경
주먹으로 격파하는 기술 ⓒ유서경
태권도 돌려차기 기술 ⓒ유서경
태권도 돌려차기 기술 ⓒ유서경
청와대 영빈관 내부 천장의 샹들리에가 밝게 빛난다. ⓒ유서경
청와대 영빈관 내부 천장의 샹들리에가 밝게 빛난다. ⓒ유서경
청와대 영빈관 만찬장 전경, 2010년 8월 한·볼리비아 국빈 만찬 당시의 모습이 재현됐다.
청와대 영빈관 만찬장 전경, 2010년 8월 한·볼리비아 국빈 만찬 당시의 모습이 재현됐다. ⓒ유서경
영빈관 내 국빈 만찬이 이루어지던 곳. 100명에서 250명이 참여하던 대규모 행사장이다. ⓒ유서경
영빈관 내 국빈 만찬이 이루어지던 곳. 100명에서 250명이 참여하던 대규모 행사장이다. ⓒ유서경
대통령 업무를 보던 집무실. 국정 현안에 대한 집무를 보거나 회의를 하던 곳이다. ⓒ유서경
대통령 업무를 보던 집무실. 국정 현안에 대한 집무를 보거나 회의를 하던 곳이다. ⓒ유서경
대통령과 외빈이 만나던 접견실 ⓒ유서경
대통령과 외빈이 만나던 접견실 ⓒ유서경
청와대 본관 계단의 관람객들 ⓒ유서경
청와대 본관 계단의 관람객들 ⓒ유서경
청와대 본관 내부의 모습이 화려하다. ⓒ유서경
청와대 본관 내부의 모습이 화려하다. ⓒ유서경
영부인 접견실 한켠에 영부인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유서경
영부인 접견실 한켠에 영부인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유서경
노무현 대통령이 고향 바다를 그리워하며 주문해서 그렸다는 전혁림 화백의 <통영항>이 걸린 인왕실 ⓒ유서경
노무현 대통령이 고향 바다를 그리워하며 주문해서 그렸다는 전혁림 화백의 <통영항>이 걸린 인왕실 ⓒ유서경
청와대 영빈관 옆 칠궁의 송죽재와 풍월헌 ⓒ유서경
청와대 영빈관 옆 칠궁의 송죽재와 풍월헌 ⓒ유서경
칠궁의 중심인 육상궁을 향해가는 문 ⓒ유서경
칠궁의 중심인 육상궁을 향해가는 문 ⓒ유서경
향나무와 육상궁으로 들어가는 삼문 ⓒ유서경
향나무와 육상궁으로 들어가는 삼문 ⓒ유서경
숙빈 최씨의 사당 '육상궁'이었던 곳을 1870년 효장세자의 어머니이며 영조의 후궁인 정빈 이씨의 사당 '연호궁'과 합사하였으며, 1882년 화재로 소실되어 이듬해에 다시 지었다. ⓒ유서경
숙빈 최씨의 사당 '육상궁'이었던 곳을 1870년 효장세자의 어머니이며 영조의 후궁인 정빈 이씨의 사당 '연호궁'과 합사하였으며, 1882년 화재로 소실되어 이듬해에 다시 지었다. ⓒ유서경
냉천을 곁에 둔 '냉천정'. 영조 어진을 모신 곳이다. ⓒ유서경
냉천을 곁에 둔 '냉천정'. 영조 어진을 모신 곳이다. ⓒ유서경
삼문을 들어서면 영친왕의 어머니이며 고종의 후궁인 귀비 엄씨의 사당이 있다. ⓒ유서경
삼문을 들어서면 영친왕의 어머니이며 고종의 후궁인 귀비 엄씨의 사당이 있다. ⓒ유서경
좌로부터 인빈 김씨의 사당 '저경궁', 장희빈의 사당 '대빈궁', 사도세자의 어머니와 정조의 후궁인 유비 박씨의 사당 ' 경우궁' ⓒ유서경
좌로부터 인빈 김씨의 사당 '저경궁', 장희빈의 사당 '대빈궁', 사도세자의 어머니와 정조의 후궁인 유비 박씨의 사당 ' 경우궁' ⓒ유서경
칠궁의 냉천정 ⓒ유서경
칠궁의 냉천정 ⓒ유서경
왼편 재실의 뒤쪽 너른 마당을 품은 건물은 '삼락당'으로, 조선 왕실의 후손인 <비둘기집>을 부른 가수가 살았다고도 한다. ⓒ유서경
왼편 재실의 뒤쪽 너른 마당을 품은 건물은 '삼락당'으로, 조선 왕실의 후손인 <비둘기집>을 부른 가수가 살았다고도 한다. ⓒ유서경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유서경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유서경



청와대 관람


○ 위치: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

○ 교통: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 관람시간: 09:00~18:00 (매주 화요일 미개방)

○ 관람방법: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 문의: 개방행사 안내센터 1522-7760 / 다산콜 02-120 / 국민콜 110 / 관광통역안내 1330

칠궁


○ 위치: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2

○ 교통: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4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 관람시간: 화~토 1일 7회 (09:20, 10:20, 11:20, 13:20, 14:20, 15:20, 16:20)

○ 휴궁일: 매주 일·월요일

○ 관람료: 무료

홈페이지

○ 문의: 02-734-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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