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프리마켓으로 물드는 가을! 광진문화재단, '나루랑 버스킹' 개최
(재)광진문화재단(사장 한진섭)이 나들이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2일(금)부터 10월 28일(금)까지 나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나루랑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프리마켓 활동 그룹인 <건대프리마켓>과 함께하는 행사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나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나루랑 버스킹>은 어린이대공원부터 뚝섬한강공원에 이르는 능동로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2년 상반기(4월~7월)에는 총 24팀이 참여해 구민들의 일상에 예술을 선사한 바 있다.
하반기 <나루랑 버스킹>에는 2020년, 2021년 선발된 아티스트 40팀이 포크, 재즈, 뮤지컬, 마술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세부 출연진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 분수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되고 있는 <건대프리마켓>은 건국대학교 출신 동문 및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기반으로 2014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지역 예술가 작품 및 수공예품은 물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동북권 대표 프리마켓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22년에는 <건대프리마켓 토요일 오후>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지역과 소통하고 있다. 프리마켓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https://cafe.naver.com/kfmarket) 및 인스타그램(@kfmarket)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지난 상반기에는 약 2천여 명의 구민들이 <나루랑 버스킹>을 찾아주었다. 하반기에도 공연, 프리마켓 등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루아트센터 야외광장은 물론 능동로 일대가 문화/예술이 숨 쉬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