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장에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광장에서 책과 쉼,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4~6월 운영을 마치고 휴식기를 가졌다가 9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관련기사] 책읽는 서울광장이 돌아온다! 엄마아빠·아이행복 존 운영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은 ‘우리 아이 행복 존’ 내에 마련되며 ‘체험터’와 ‘기부나눔터’로 구성된다.
‘체험터’에는 만 1세~6세 영유아 대상 인기 장난감 46종 75개가 구비돼 있어,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게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8회(9월 3일, 17일, 18일, 25일, 10월 29일, 11월 6일, 12일, 13일) 진행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부모의 신분증을 맡기고 ‘엄마아빠행복 장난감도서관(체험터)’ 부스에서 장난감을 대여해 서울광장 내 ‘우리 아이 행복 존’ 잔디밭에서 최대 2시간 이내로 가지고 논 뒤 반납하면 된다.
‘기부나눔터’에서는 가정에서 아이가 가지고 놀다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할 수 있다. 9월 3일과 11월 13일 2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포인트 또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부포인트는 ‘서울시 녹색장난감도서관’에서 연회비로 사용 가능하다.
한편, 2001년 12월에 개관한 ‘서울시 녹색장난감도서관’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 중이고,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 7,0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자녀가 만 72개월 이하 영유아인 서울시민이거나 서울이 근무지인 직장인은 누구나 회원가입(연회비 1만 원)하면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장난감 수리나 기부는 회원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엄마아빠 행복 장난감도서관
○ 기간 : 9월 3일~11월 13일까지 8회(9월 3일, 17일, 18일, 25일, 10월 29일, 11월 6일, 12일, 13일)
○ 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 장소 :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장 ‘우리 아이 행복 존’ 내에 위치
○ 홈페이지 : 책읽는 서울광장
○ 문의 : 120
서울시 녹색장난감도서관
○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지하42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내
○ 운영 : 화~금요일 오전 10시~저녁 7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
○ 홈페이지 : 서울시 녹색장난감도서관
○ 문의 : 02-75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