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포털 SEOUL CULTURE PORTAQL

황부자 할아버지와 꼬마 동이의 우정 이야기!

광진문화재단, 세대공감 연극 <보름물께의 비밀> 개막

(재)광진문화재단(사장 한진섭)이 오는 9월 17일(토) 14시, 16시에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보름물께의 비밀> 공연을 개최한다.

‘2022년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보름물께의 비밀>은 한 마을에 사는 황부자 할아버지와 친해지기 위해 신비의 우물 ‘보름물’에 소원을 비는 꼬마 동이의 이야기로 ‘극단필통’에서 준비한 세대공감 연극이다.

이번 <보름물께의 비밀>은 전석 무료로 만 5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선착순으로 온라인(https://naver.me/FYAkxTOd)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서울시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진문화재단과는 올해 <보름물께의 비밀> 공연 외에도 ▲빚왕 알렉시오스(창작집단 싹) ▲내 방망이 내놔(유한회사 햇살놀이터) ▲낱말공장나라(이야기꾼의책공연) ▲발이되기(극단적인 승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요즘, 광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공연을 통해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을 통해 선보인 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연극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