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닮은 DDP,
본격적인 우주 미디어 아트 선보인다
- <서울라이트 가을>(9.30~10.09)에서 DDP를 모티프로 한 ‘우주적 삶’ 선보여
- 우주 테마는 서울라이트 겨울 행사(12.16~’23.1.1)의 메인 파사드 쇼까지 이어져
- 패션 디자인 관점에서 바라본 우주에서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을 예술로
- 10월 01일(토)부터 기아 디자인 철학을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오퍼짓 유나이티드》도 개최
- 서울을 미래감성 도시로 만들어 가는 ‘서울뷰티먼스’ 의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열려
□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펼쳐 지는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가 올해 가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시민들을 찾아온다. 행사의 첫 시작인 <서울라이트 가을>은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09일(일)까지 열흘간 DDP 어울림광장 옆 뮤지엄 벽면에서 개최된다.
□ 올해 <서울라이트> 주제는 ‘우주적 삶(Designing Life at the Universe)’이다. ‘도심에 착륙한 우주선’으로 비유되는 DDP 외관의 형태를 모티프로 했다. ‘가을’, ‘겨울’ 두 차례 진행되는 <서울라이트>는 ‘우주적 삶’을 상상하며 떠나는 여정을 담은 미디어아트로 꾸며진다.
○ 과거 미지의 공간으로 인식되던 ‘우주’는 오늘날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 됐다. 주제 ‘우주적 삶’은 현실로 다가온 우주에서의 삶을 상상함과 동시에 무한한 시간과 사물을 포함한 공간인 우주의 관점에서 일상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서울라이트>는 우주에서 다른 행성과 지구를 오가는 일상, 외계 생명체 와 만남이 이루어지는 미래의 일상을 상상하는 과정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해냄으로써 지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 12월 본 행사의 프리뷰 행사로 진행되는 <서울라이트 가을> 행사는 주제 우주적 삶을 ‘버추얼 패션 미디어아트’로 보여줄 예정이다.
○ 우주에서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의 방식과 모습을 패션디자인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작품은 실제 모델의 워킹 데이터를 적용해 우주라는 무한함의 공간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캐릭터 ‘코스모 워커(Cosmo Walker)’의 유쾌하고 신나는 워킹을 파티클의 파장 형태로 표현한다.
○ 특히 10월 07일(금)에는 K팝 아티스트들이 실제 착용했던 무대의상을 연도별로 선보이는 K팝 패션쇼와 국내 대표 디자이너인 지춘희 미스 지 컬렉션 2023 S/S가 열리는 ‘K컬처 패션쇼’와 연계한 특별 영상도 선보인다.
□ <서울라이트>의 주요 행사가 펼쳐지는 겨울에는 12월 16일(금)부터 2023년 1월 1일(일)까지 메인 파사드 쇼인 <DDP 우주와의 만남, 랑데-부(Rendez-Vous)>가 상영되고, 크리스마스 특별영상,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개최된다.
○ <DDP 우주와의 만남, 랑데-부(Rendez-Vous)>는 가상의 우주인이 DDP 우주선을 타고 경험한 다양한 우주의 모습을 ‘초월-순환-동심’의 테마 순로 보여준다. 메인 파사드 쇼는 인공지능 기반 그래픽 아티스트 ‘엔자임(Nsyme)’,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자이언트 스텝’의 작품이 어우러진 초대형 VFX(Visual FX, 시각적 특 수효과)로 진행된다.
□ 12월 08일(목)에는 <서울라이트> 주제인 ‘우주적 삶’을 확장시킨 포 럼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포럼은 미디어아트, 현대미술, 과학 각 분야의 영역에서 ‘우주’를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는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022 서울라이트 참여 작가 와 분야별 전문가, 대중이 함께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 포럼으로 진행된다.
□ 한편,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오퍼짓 유나이티 드(Opposites United)》가 10월 1일(토)부터 10월 23일(일)까지 DDP 뮤지엄 전시2관에서 개최된다.
○ 전시명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는 서로 반대되는 성질 을 혼합해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뜻으로, 대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대비 적으로 결합해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전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약속을 뜻하는 5가지 필라와 모든 메시지를 총망라한 1개의 공간 오퍼 짓 라운지(OPPOSITES LOUNGE)로 구성된다. 필라는 5개의 조형물 과 각 조형물별 몰입도 높은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작품이다. 이번 전 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관람객에게 보다 쉽게 전파하기 위함이다.
○ <서울라이트>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지난 7월 업무 협약을 맺은 기아 는 이번 전시 외에 11월 17일(목)에 기아 디자인센터장인 카림 하비브 (Karim Habib)를 연사로 한 ‘DDP 포럼’과 12월에 열리는 ‘서울라이트 겨울’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2022 서울라이트>는 우주적 관점에서 우리 상상력을 확장시킨 삶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자했다.”며 “<2022 서울라이트>에서 환상적인 빛으로 둘러싸인 DDP 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간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 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이다. <서울라이트 가을>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다만, 서울라이트와 연계한 ‘K컬처 패션쇼’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이 필수다.
○ 기아 전시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는 온라인 예약 또 는 현장 방문을 통해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세 일정과 예약 정보 은 DDP 홈페이지(www.ddp.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