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패션영화제,
패션영화의 진면목 보여줄 경쟁작 44편 공개
- 금천구,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 본선진출작 발표 -
-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 공모에 912편 작품 접수.. 지난해 대비 2배 증가
- 패션영화부문 34편, 광고(영상)부문 10편 등 총 44편 본선작 확정
- 배우 겸 감독 구혜선, 영화배우 이주영 등 연출작 본선 경쟁 진출 눈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27일 ‘제2회 금천 패션영화제’의 예심을 마무리 하고, 본선 진출작품 44편을 발표했다. 본선 진출작은 패션 영화 부문(단편) 34편과 광고(영상)부문 10편 등 2개 부문 총 44편이다.
지난해에 시작돼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금천패션영화제는 지난 7월 12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 공모를 받았으며, 지난해(482편)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총 912편의 작품이 접수돼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선진출작 중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겸 감독들의 작품도 포함돼 시선을 끌었다. 배우 이주영은 ‘문 앞에 두고 벨X’라는 작품을, 구혜선은 ‘다크 옐로우’라는 작품을 각각 출품했다. 은하해방전선으로 유명한 윤성호 감독의 단편 연출작 ‘미지의 세계 시즌투에피원’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총 44편의 작품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에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열리는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에서 상영하며, 시상식은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6일 진행할 예정이다.
금천패션영화제는 서울 서남권 지역의 패션산업 중심지인 금천구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 축제이다.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의류산업을 재조명하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우수성을 알리는데 영상문화가 만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패션영화제 공식 홈페이지(gcfff.net) 또는 금천문화재단(☏070-7709-321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