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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문화재단, 청년기록단 스포트라이터 결과공유회 전시 [중랑자리] 개최

  • 등록일 2022-10-24
  • 작성자 관리자

중랑문화재단, 청년기록단 스포트라이터 결과공유회

전시 <중랑자리> 개최 


- 중랑문화재단의 청년기록단 ‘스포트라이터(spot+writer)’의 결과공유회 전시

- 청년들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중랑구의 장소와 역사, ‘자리’들을 기록한 <중랑자리>

- 10월 25일(화)부터 10월 29일(토)까지 5일간,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진행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아카이브 사업 청년기록단 ‘스포트라이터’의 결과공유회 전시 <중랑자리>를 개최한다. 


중랑문화재단의 지역문화 아카이브 사업 청년기록단 ‘스포트라이터’는 청년들이 중랑구의 장소들을 자신의 시선으로 조명하고 기록한 사업이다. 청년들은 각자 중랑구 내의 장소들 중 역사적, 사회적 의미가 있고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장소들을 선정하여 이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랑자리>는 청년기록단 ‘스포트라이터’가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전시이다. 전시 제목 <중랑자리>는 사라지고 잊혀 제 자리를 잃어가는 중랑구의 여러 장소와 그곳의 사람들, 그 ‘자리’들을 조명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스포트라이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청년들은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기획 회의, 장소 답사, 기록 작업의 과정을 통해 중랑구의 ‘자리’들을 사진, 글, 영상, 인터뷰, 연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했다. 


강아름의 <중랑떡볶기행>은 자신이 갖고 있는 떡볶이와 사랑에 대한 경험과 질문을 바탕으로 중랑구의 떡볶이집들을 기록했다. 떡볶이집 세 곳에서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를 엮어 인터뷰집을 제작했다. 


라현2동(김동현, 윤빛나라, 전승현)팀의 <아파트發터미널行>은 재건축이 예정되어있는 오래된 장소 상봉시외버스터미널과 염광아파트에 주목하여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장소들을 각자 사운드, 글, 영상 등으로 기록했다. 


솔의눈(김지수, 김한솔, 이재윤)팀의 <길 위에서>는 현재 녹색병원이 위치해있는 옛 YH무역과 이곳에서 근무했던 노동자 김경숙에 집중했다. 청년들은 노동자 김경숙을 통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삶과 노동에 대한 고민들을 바라보고, 중랑구의 노동자들에게 출근길과 퇴근길에 일과 노동의 의미를 묻는 엽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이 기록을 전시한다. 


연출은 맡은 청년 이남기는 현재 상봉 엔터식스 자리의 옛 삼표연탄 공장과 우리나라 최초의 공해병 환자 박길래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검은 민들레>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공연 무대와 박길래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전시된다. 


전시는 10월 25일부터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 첫 날인 10월 25일(화) 오후 7시에는 전시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진행되는 청년기록단의 활동을 통해 중랑구를 새롭게 보는 젊은 창작자들의 시선이 꾸준하게 지속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중랑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02-3407-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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