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검색
새소식
그밖에 궁금한 문화 소식

공지사항

운동, 놀이, 전망까지! 우리 동네 알짜배기 '갈산공원'

  • 등록일 2023-02-09
  • 작성자 관리자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성큼성큼 따뜻한 봄기운이 다가오고 있다. 겨우내 게을러진 마음과 몸을 추슬러

운동하기 좋은 양천구 갈산공원을 찾았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1번 출구로 나와 오작길이라는 긴 육

교를 지나면 아파트 뒤편으로 갈산공원이 시작된다.

2016년 서울시 테마 산책길로 선정된 갈산은 숲이 좋은 길로 양천 둘레길 갈산 구간에 속한다. 안양천을 사

이에 두고 목동의 용왕산과 마주 보고 있다. 고도 76m의 산으로 갈산 둘레길을 따라 전체 한 바퀴가 1.54km

에서 1.7km로 연장되어 걸어서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아이들에게는 갈산의 자연경관과 생태를 배

울 수 있는 자연 생태 탐방로이기도 하다.

 

 

양천구 주민들의 쉼터, 갈산공원 입구 모습 ⓒ강중원

양천구 주민들의 쉼터, 갈산공원 입구 모습 ⓒ강중원

 

 

정상으로 올라가는 둘레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다. ⓒ강중원

정상으로 올라가는 둘레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다. ⓒ강중원

 

 

누구라도 편하게 걸어갈 수 있는 무장애숲길이 이어져 있다. ⓒ강중원

누구라도 편하게 걸어갈 수 있는 무장애숲길이 이어져 있다. ⓒ강중원
 
 
 
소나무 사이로 이어진 무장애숲길 ⓒ강중원
소나무 사이로 이어진 무장애숲길 ⓒ강중원
 
 
 
길게 쭉 뻗은 무장애숲길을 따라가면 메타세쿼이아길로 이어진다. 갈산공원은 과거에 산의 정상이 마치 칼날
처럼 생겼다고 하여 '칼산'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이러한 정상에는 전망이 좋은 갈산정이 있고, 갈산정 앞을
비롯해 숲의 곳곳에는 운동기구도 갖춰져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데크길을 따라 내려가면 안양천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접근성 또한 좋다. 조금 더 걷거나 달리기를 할 사람들에
게는 참 편리한 곳이다. 이날 갈산 한 바퀴를 크게 돌고 나니 충분히 만보는 걸을 수 있었다.

곳곳으로 이어지는 숲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어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걸을 수 있다. 나이 지긋하신 어
르신들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주민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모두가 편히 걸을 수 있는 무장애숲길로 이어
져 있어 도심에서 편히 운동할 수 있는 보석 같은 명소로 손색없다. 서울시의 '손목닥터 9988' 헬스케어 사업이
본격 시작되었다고 하니 우리 주변 동네 공원에서 건강을 챙겨도 좋을 듯하다.
 
 
 
 
 

맞춤 문화정보

기간의 맞춤 문화정보입니다.

분야별 선택항목: 지역별 선택항목: 연령별 선택항목: 비용별 선택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