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육조마당을 배경으로 3가지 전시가 진행된다.
광화문광장에서 새봄을 맞아 시민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3월 17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육조마당을 배경으로 ▲꽃 그림 포토월 ▲광화문광장 사진·
짧은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 ▲광화문·육조거리 매장문화재 발굴이야기 공유 전시 등 3가지 특별전을 개최한
다.
나난 작가가 선보이는 ‘꽃 그림 포토월’
우선, 3월 1일까지 윈도우페인팅 및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나난’과 손잡고 <봄날의
설렘>을 주제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꽃 그림 포토월’을 선보인다.
포토월은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나난 작가 특유의 꽃, 잎 그림과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서체와 글귀를 더해 총 4
개 동으로 구성한다. 여유로운 야외 공간에서 겨울 속에 다시 피어난 봄을 일찍 경험하며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방문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3월 2일~3월 17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광화문광장 사진·짧은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진행
된다.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는 시민들이 직접 응모한 <광화문광장 사진·짧은영상 공모전> 수상작 51편에 대한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관람객에게 기존보다 2배 가까이 넓어진 광장에 대한 감회, 그 안에서 만나는 새로운 경험, 광화문광장이
시민에게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장소인지에 대해 의미 있는 화두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수상작 전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의 매력, 광화문광장을 즐기는 방법, 광화문광장에 바라는 점 등 광화문광장에 대
한 시민의 반응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책 모양의 대형 구조물을 통해 육조거리 주요 관청, 매장문화재 발굴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다.
<광화문·육조거리 매장문화재 발굴이야기> 공유 전시도 3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대형 책 형태의 구조물을 고서(古書) 모양으로 디자인해 육조거리 주요 관청, 매장문화재 발굴 성과 등을
사진과 활자로 보여준다.
또한 3월 중에는 모래더미에서 모형 토기를 발굴하고 접합하는 체험행사와 광화문·월대 매장 문화재 발굴 현장
시민 공개 프로그램(추후 별도 접수 예정)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