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공원은 서울시민들에게 휴식처이자 외국인들에겐 멋진 관광명소다. 특히 남산공원 정상에는 N서울타워가
있어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정상 일대에서는 전통문화 관련 행사와 공연이 매일 펼쳐지고
있어 여느 곳 못지않게 볼거리가 풍부하다.
나들이를 위해 남산 정상에 오르는 쉬운 방법 중의 하나는 순환버스(01번)를 타는 것이다. 지하철 충무로역이나
동대입구역에서 내려 순환버스(01번)를 타고 10~15분 남짓이면 정상 인근에 도착한다.
정류장 바로 앞에는 최근에 새 단장 후 개장한 ‘남산공원 팔각안내센터’가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입구 한편에
커다란 남산공원 안내지도가 벽에 붙어 있고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가족휴게실 & 수유실도 갖추어져 있고, 유아차와 휠체어도 대여 가능
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남산서울타워 순환버스(01번) 정류장 앞에 위치한 ‘남산공원 팔각안내센터’의 모습 ⓒ이정규
안내센터의 입구 한편에는 커다란 남산공원 안내지도가 벽에 붙어 있다. ⓒ이정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가족휴게실 & 수유실도 갖추어져 있다. ⓒ이정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가족휴게실 & 수유실도 갖추어져 있다. ⓒ이정규
남산공원과 남산둘레길 소책자. 남산 일대를 둘러보고 싶은 방문객에게 큰 도움을 준다. ⓒ이정규
'매일 정오, 오후 3시' 남산에 펼쳐지는 전통문화의 향연!
서울시의 전통문화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남산봉수대에서는 매일 정오가 되면 봉수를 올리는 거화의식이 열린
남산팔각정 광장에서는 오후 3시가 되면 남산봉수대 봉화의식의 부대행사로 전통문화 공연이 열린다. 먼저 흥
사물놀이 공연이 끝나면 전통무예 시범이 펼쳐진다. 조선시대 정조 때 편찬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