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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기념 특별 전시 ‘독립운동가 조각전’ 운영
- 삼일절 기념,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 30인의 얼굴 전시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삼일절 기념 특별 전시 ‘독립운동가 조각전’을 3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천구립독산도서관 1층에 위치한 ‘지금 연구소 나우카페’와 연계협력해 진행한다. 정상민 나우카페
대표가 3개월 간 조각했으며 독산도서관 로비 계단에 펼쳐진다.
전시된 작품은 백범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이봉창 의사를 비롯해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
동가 등을 포함해 총 30인이다.
작품 재료는 공사장에서 나오는 폐단열재로, 특별한 재료가 아닌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조각의 재료를 통해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되어 민족의 독립을 외쳤던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
기고자 했다.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금천구립독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삼일절을 맞아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아 ‘독립운동가 조각전’을 준비했다”라며
“독립운동에 함께한 다양한 선조들을 모습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도 찾아보면서 의미 있는 3월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02-863-95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