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을 대표하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다가오는 가을, 겨울시즌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서울패션위크가 3월 1
5일부터 19일까지 DDP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패션피플들이 DDP에 집결하는 만큼 화려한 무대 디자인으로 수준 높은 패션쇼를 선보이고, 23개국 130
여 명의 해외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해 5일간 1,00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트레이드쇼도 진행한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100% 현장 패션쇼로 개최하며, 30개의 디자이너 패션쇼, 1개의 기업 패션쇼를 선보
인다. 모든 패션쇼는 현장뿐만 아니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무대는 3월 15일 13시에 ‘얼킨(ul:kin)’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총 5명의 디
자이너가 패션쇼를 선보인다. 특히 이날 오프닝 전 공식포토콜 행사에는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뉴진
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3월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패션위크는 19일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 패션쇼 이후 이번 패션쇼에 참가한 모
든 브랜드의 대표작품 3개 착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피날레 패션쇼가 이어지며, 피날레 공연인 뮤지컬 배우
강홍석의 ‘Be yourself 스페셜 스테이지’로 화려한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특히, 22년차를 맞이한 올해 서울패션위크에서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한국 패션의 흐름을 볼 수 있
는 디자이너 컬렉션 아카이브 영상을 선보인다. 패션쇼 기간 중 쇼 관람객이라면 아트홀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
하며, 2023년 S/S시즌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들의 컬렉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뉴진스’
우선,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무대 디자인이다. 아트홀1관 보다 생동감 넘치는 관객 경험
같은 기간 동안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트레이드쇼(수주박람회)도 DDP에서 진행된다. 전문 바이어와 디자이
트레이드쇼는 총 67개 국내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 23개국 130여명,
유럽 및 미주권 주요 백화점, 편집숍 바이어 유치를 대폭 강화했으며, 방문이 어려운 중화권 바이어 등을 대상으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위치도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DDP로 집결하는 패션피플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DDP 어울림 광장
에서는 패션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시민들이 패션쇼 런웨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
는 인공지능 음성인식(AI) 포토존 등 패션과 혁신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시민체험부스를 ‘K-패션 스트릿’으로 조
성해 운영한다.
패션쇼 런웨이를 경험해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셀프포토존도 운영한다. 패션위크 기간 어울림광장에 방
문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패션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개별 브랜드 부스들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하
는 브랜드 부스는 총 5개로 무신사, 메르세데스벤츠, 메트로시티, 캐치패션, 비커스다.
또한, 참여 디자이너의 의상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CJ온스타일과 서울패션위크 온라인 기
획전을 진행한다.
F/W 패션쇼에서 마음에 들었던 브랜드의 의상을 온라인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패
션위크 기간동안 CJ온스타일 누리집 또는 앱스토어에서 ‘셀렙샵’ 앱을 다운 받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