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 오픈 이후 3일 만에 전석 매진, 관내외 관객 몰렸다
-‘주기적인 고품격 공연 유치’로 관악아트홀 인지도 향상이 영향
오는 17일(금) 막이 오르는 관악아트홀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 <우리동네음악회>가 3일 만에 700석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고품격 공연
유치’ 비전의 포성을 이었다.
’2023년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시리즈‘ 일환으로 마련된 본 공연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소규모 앙상블의 친숙한 클래식 음악 작품으로
구성됐다. 대중의 눈높이의 맞춘 공연으로 매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구민 문화 복지 일환으로 전석 무료로 마련됐다.
관악아트홀의 전석 매진 ‘3일 신화’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개최된 <빈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개관 이래 최단기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역구민 또한 이를 체감했다는 평이다. 관악아트홀의 정기적 공연 유치에 ‘지역의 자부심, ’접근성이 좋은 문화공간‘라고
평한 바 있다.
관악아트홀은 지난해 9월 개관 당시 문화거점이 활성화될수록 주민의 문화적 자아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명을 비춘 바 있다.
이에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언제든지 찾아와도 늘 풍부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거점”으로 관악아트홀을 표방하며, “지역
극장으로서 갖고 있던 인지도와 접근성의 한계를 더욱 깨쳐 나가는 한 해가 되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