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한·중 수교 31주년 31년의 인연
그리고 우정을 조명하다' 사진전 개최
▶소월전시실, 4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 전시
▶주도양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한·중 문화교류 주역 38인의 인물 사진전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4월 19일부터 소월아트홀 전시실에서 ‘한ㆍ중 수교 31주년, 31년의 인연 그리고 우정을 조명하다’ 주도양 사진전을 개최한다.
동국대학교 서양화 전공 교수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주도양 작가는 ‘My Friend Project 2023 by ZUDOYANG’이라는 부제로 깊은 우정과 인연을 함께 해온 한ㆍ중
인물을 담는다.
주도양 작가는 인물사진 촬영 후 고전 방식의 수채화 기법에 사진 매체를 결합하는 신선한 방식을 추구한다. 완성된 작품은 전시가 끝난 뒤 촬영 모델에게 선물하고,
모델은 다음 프로젝트에 참가할 지인을 작가에게 추천하는 방식으로 사진의 확장성에 대해 실험하고 있는 주도양 작가의 My Friend Project로 20년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 모델은 ▲남방항공 지사장 ▲前 안동대학교 공자 학원장 ▲중국 산동사범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등 한ㆍ중 문화, 예술, 경제 등 각 분야 주요 지도자이자 주역
38여 명의 인물을 담는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한ㆍ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연결 활동 그 이상의 인연으로 발전되는 뜻깊은 의미가 담겨있다”라고
전망하며 “재단에서 운영 중인 소월전시실과 갤러리허브에서는 올해도 뛰어난 작품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동문화재단은 작년 한 해 한ㆍ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주한중국문화원과 씽씽차이나의 업무협약 체결 등 문화예술의 가교 역할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 ‘아시아의 빛’ 중국영화 상영회를 통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소월아트홀과 성수아트홀에서 매달 1편씩 총 5편의 중국 우수 영화를 선보이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성동문화재단은 다양한 영화 콘텐츠, 공연예술 전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한ㆍ중 문화예술 교류로 양국의 우호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본 사진전은 소월전시실에서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